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 작성일2013/10/07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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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인의 날』 제1회 한빛 축제 ◉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 10월 1일(화) 천사들의 집 뜨락에서 있었던 노인의 날 기념 제1회 한빛 축제(12개 본당 700여 어르신들)가 많은 분들의 관심과 협조로 성황리에 잘 마무리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멀리는 태백지구와 제천지구에서 참여 하셔서 더욱 행사의 꽃을 피웠으며 무엇보다도 바쁘신 가운데 교구장님께서 축하 미사 집전과 함께 입장식에 참여 하셔서 어르신들이 아이들처럼 재롱떠는 모습을 즐기시며 격려 해 주셨고 또한 함께 미사를 해 주시고 격려해주신 총대리신부님과 본당 신부님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이번 한빛축제는 1990년 교구설정 25주년 기념사업으로 설립된 한빛회를 교구장님께서 원주교구 전 지역으로 확대 발전하도록 노인사목연합회로 격을 높여 승인하신 것과 유엔과 정부가 지정한 17회 노인의 날을 기념하는 교구 한빛회의 첫 축제였습니다.
첫 행사였던 만큼 기획과 진행이 잘 다듬어지지 않아 부족한 점도 있었지만 경기의 승패와 관계없이 어르신들 상호간 친교, 화합, 일치를 도모하는데 목적이 있었던 만큼 그런 면에서 어느 정도 성과가 있었다고 자부해 봅니다.
또한 이 축제를 통해서 한빛회의 홍보와 위상을 높이고 교구 노인사목 활성화와 발전에 활력소가 되는 계기도 마련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행사 마무리에 신부님과 봉사자 그리고 어르신들께서 운동장에서 함께 어우러져 장구와 북과 꽹과리를 치며 한마당 흥 풀이로 본당 구별 없이 하나가 되어 헤어진다는 섭섭함과 아쉬움에 손에 손을 잡으며 내년에 다시 만날 것을 약속하는 모습은 정말로 하느님 보시기에 아름다운 관경이었습니다.
무엇보다 한빛 축제를 위해 후원과 협조를 해주신 교구 각 단체와 본당의 신부님. 수녀님. 사도회장님. 그밖에 모둔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특히 행사장에 장비와 시설을 제공 해 주신 원주 가톨릭 사회복지관 관계자 여러분과, 축제를 위해 좋은 장소를 제공 해 주신 천사들의 집 고 은락 원장 신부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끝으로 축제를 기획하고 진행해주신 한빛회 임원과 봉사자님들께도 참으로 고맙다는 인사를 드립니다.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리며 하늘 높은 풍요의 계절에 주님의 평화가 항상 머무는 성 가정 되시길 기원 드립니다.
원주교구 한빛회 담당사제 신 현 만(시몬)
한빛회 회 장 김 정 하(요한)